괴로움...

정수생각 2011. 8. 2. 17:33

새벽에 또 깼다...
잠에 든 지 2시간 만에 또 깨버렸다...
기침 때문이다... 밤만 되면 완전 심해지는 이 기침...
나를 너무 고통스럽게 만든다...
KOSTA가 끝나고 걸린 이 기침 감기...
정말이지 한 달을 거의 채우려나보다...
작년에도 거의 한 달 반은 이러고 있었는데...
온 몸이 피곤하구나...
내 정신도 탁해지고...
괴롭다...
다시 잠을 청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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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den
,

PKS

정수생각 2011. 7. 15. 07:56

PKS라는 봤을 , 목사님 자녀분들인가했었다.

생각해보니, 금방 있었다...  역시 전공과 관심분야가 쪽이다 보니... ㅋㅋ

Post-KOSTA Syndrome...

올해로 KOSTA 일곱번째였다.

어쩌면 너무 많이 다녀와서, 이제는 PKS 무뎌진 듯하다... ㅋㅋ

그런게 있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 --> 거짓말이다... 헤헤

지금 나도 고스란히 겪고 있다...

 

오늘 지역 조장들이 집에 찾아왔다.

지금 보내고 여기 들어왔더니, 다른 블로그 들어온 알았었다... .

KOSTA 힘인가?? ㅎㅎ

어제 갑자기 카톡 번개팅으로 우리 집에 쳐들어온 우리 지역 조장들은

고기를 비롯하여 코스요리를 먹고 돌아가셨다.

덕분에 나의 냉장고는 칸이 없어졌다.  다행이다... 고마워~ 얘들아~~~ ㅋㅋ

 

KOSTA 끝나고 나의 숨었던 옛자아가 기승을 부린다.

첫째로 ccm 절대 안듣는다... KOSTA에서 brainwash 회복하기 위해 최고다...

아니,,, 평소에 듣지도 않던 RATM 꺼내 듣는다.

이미,,, 돌아오자마자 나는 완전 무너짐을 겪었다...

그냥 여기 떨어진 토요일과 담날에 내가 찌질하게 있는 죄악들,,,

마디로 하나님께 개길 있는 것을 몰아서 했다... ㅡㅡ;;;

했는데, 없어서 지금은 그냥 안하고 있는 뿐이다... ㅋㅋㅋ

 

이번 KOSTA에서 나에게 혼란을 것은.....

지금도 다시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과연 말씀만이냐는 것이냐...

KBS 보기 좋게 무시했던 그들의 교만함보다 교만은 백배나 더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과연 말씀 묵상을 철저히 열심히 해서 그들이 그렇게 변해갔을까???

어떻게 해서 그들은 성숙했을까???  깊이 생각해봤는데... 말씀이 맞긴 한데... 흠냐...

그냥 모랄까... 말씀 정도 보는 내가 1 독학해서 충분히 있는 거고.....

미안하다... 심하게 교만떨어서... 나는 부족한 놈이다...

그들이 성숙해질 있게 만든 것은 그들이 말씀을 얼마나 깊고 탁월하게 보느냐에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번 주가 시작하고, 이리저리 지나다니면서 생각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생각한 것은...

우리가 말씀만으로 변했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굳이 육신의 옷을 입으시고 땅에 오셔서 우리와 연합되실 필요가 없었겠다 싶었다...

... 말씀으로 우리의 성화가 일어난다... 그게 맞는데... 흠냐... 모랄까...

말씀 자체이신 분이 실체가 되셔서 우리 안에 들어오셨겠냐는 것이 내가 궁금한 점이다...

물론, ... 공의의 하나님이기에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위해... ... 이리 말하겠지만...

아니,,,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예수님 닮은 사람,, 하늘과 땅에 걸맞는 자로 자라나게 하시는 거라면...

물론 것도 개개인의 달리 주어진 은혜만큼 땅에서 이루고 위에 가서 온전해지는 거지만...

 

오해는 말아주길 바란다..

나는 좌파 민중신학, 해방신학 따위를 말하는 아니다... (우나기는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단어에 민감할까봐...)

말씀이 하는데, 굳이 말씀이 실체로 우리에게 나타나셨냐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실체로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계시고..

따라서, 말씀만 죽어라 파는 가지고 될까???

실제로, 모습을 봐도 말씀만 죽어라 파고 있진 않다...  핑계를 대자는 것이 아니다...

물론, 거기에 소망이 있다고 해서 가고 있는데... 진짜, 누구 말처럼 캠퍼스 성경공부 모임의 소그룹세팅 다단계 제자삼음만이 길인가???

 

PKS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한다...

것이 있어야 비로소 우리는 우리에게 스며든 말씀(진리 = 예수 그리스도 = 복음) 우리 삶에 다시 diffuse 되는 같다...

당분간 김성수 목사님 설교를 멀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오늘 문득했다...... .....

말씀은 성장의 동력이었다...  그리고, 성장의 표지는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것이었다...

씨앗이 뿌려지면 열매는 반드시 맺게 되어있다...  (이유인 하나님이 Park Ranger 노릇을 하시기에... ㅋㅋ)

바위도 뚫고 산골짜기의 모진 바람을 이겨내고 돌산 정상 위에 초라하게 서있는 꾸부정한 늙은 소나무...

소나무의 pollen 밑의 여러 나무에게 바람을 타고 흩어져서 다른 소나무들이 자라나겠지....

내가 김대감 랭귀지를 하고 있는 같네... 망할... ㅋㅋ

자야겠다...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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